"맛집 갈비 담았다"…세븐일레븐, 청기와타운 호빵 선봬

10월 호빵 매출 상승…전년 대비 2.5배 올라

청기와타운 호빵 2종.(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호빵철을 맞아 LA한인타운 콘셉트의 BBQ전문점 '청기와타운'과 협업해 호빵 2종(수원왕갈비호빵·매콤양념갈비호빵)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10월부터 호빵 수요가 늘면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세븐일레븐의 호빵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2.5배 상승했다.

레스토랑 간편식(RMR) 상품의 경우 3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0% 가량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8월 청기와타운과 협업해 출시한 RMR 간편식 5종은 출시 후 현재까지 약 100만개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청기와타운 호빵 출시 기념으로 청기와타운 봉지호빵 2종과 일반 봉지호빵 4종 구매시 '쿨피스복숭아'(930mL)를 증정하고 카카오페이머니로 2봉 이상 구매시 50% 현장 할인해주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유진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전통적인 호빵 맛에서 벗어나 보다 새롭고 다양한 맛의 호빵을 찾는 젊은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맛집과 RMR 콜라보 호빵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