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옷 저렴하게 준비할까…롯데백화점·아울렛, '아우터 페어'

10% 상품권 증정하고 막스마라 등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17~27일 '아우터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룻데백화점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는 17~27일 '아우터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7일일부터 20일까지 4일간은 행사 기간 중 스포츠&애슬래저 행사 참여 브랜드에서 당일 20만/40만 원 이상, 골프 상품군에서 당일 600만/100만/200만/30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17~27일 롯데백화점 앱에서 패션·스포츠·잡화 상품군에서 당일 30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만 원 상당의 금액할인권을 오전 10시 30분부터 선착순 10만 명에게 증정한다.

겨울 대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도 선보인다. 타임빌라스 수원 3층에서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겨울 패딩 대표 브랜드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1층에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막스마라의 2024년 가을·겨울 컬렉션과 런웨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아울렛 전 점에서도 17~23일 '다운 코트 페스티벌'(다코페) 행사를 연다. 총 34개의 여성패션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존 판매가에 최대 30% 할인한 가격으로 겨울 아우터를 선보인다.

지점별로 행사장에서 아우터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 특가 상품을 판매하며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듀베티카', '페트레이', '맥케이지'에서도 최대 70% 할인을 진행한다.

유명 유투버와 협업한 특가 상품과 단독 아웃도어 행사도 준비했다. 아울렛 쇼핑 리뷰 콘텐츠로 유명세를 탄 유투버 단이와 협업해 단이 추천 상품을 롯데아울렛에서 단독 할인 판매한다.

침구 교체 시즌을 맞아 '구스&울페어' 라이프스타일 행사도 선보인다.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소프라움',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엘르파리' 등 인기 침구 브랜드의 '구스' 소재 침구를 50%~75%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최근 위축된 소비 심리 진작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겨울 상품을 준비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롯데백화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만큼 가을 쇼핑 고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