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버터·사과잼 넣은 샌드위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다

"젊은 여성고객 편의점 아침식사로 적극 추천"

세븐일레븐은 아침식사의 핫트렌드로 떠오른 땅콩버터와 사과잼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개발했다.(세븐일레븐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세븐일레븐은 아침 식사의 핫트렌드로 떠오른 땅콩버터와 사과잼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땅콩버터 샌드위치 '옳곡피넛버터샌드'는 최근 SNS상에서 큰 화제를 얻고 있는 '옳곡땅콩버터'를 그대로 사용했다.

옳곡땅콩버터크런치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연예인들이 즐기는 모습이 방송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100% 땅콩버터로 땅콩 알갱이가 들어 있어 더욱 꾸덕하고 고소하게 즐길 즐길 수 있다.

'옳곡피넛버터샌드'는 식빵 사이에 땅콩 알갱이가 씹히는 100% 땅콩버터 옳곡땅콩버터크런치를 바른 후 땅콩버터의 텁텁함을 보완해 줄 화이트크림을 함께 구성했다.

또 다른 식빵 사이에는 상큼한 과육이 씹히는 사과잼을 레이어드해 땅콩 크림과 사과잼, 식빵의 밸런스를 조화롭게 맞춘 샌드위치다.

세븐일레븐은 땅콩버터 식단이 젊은 여성들에게 계속 주목 받는 만큼 옳곡땅콩버터를 사용한 상품의 추가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이달 말 옳곡땅콩버터를 활용한 빵 2종과 잼 1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이후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며 편의점 아침 식사 고객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20·30세대를 타깃으로 건강한 아침 식사 상품을 선보여왔다.

4월에는 건강한 잡곡밥을 기본 베이스로, 위생과 상품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투명 하드 케이스 담은 주먹밥인 '쏙삼주먹밥'을 출시했다. 같은 달 원재료를 업그레이드한 브런치용 프리미엄 샌드위치도 선보이는 등 건강한 편의점 아침 식사 시장을 주도해 왔다.

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최근 헬시플레저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젊은 MZ 여성 고객들 사이에 땅콩버터&사과 식단이 아침 식사로 주목받고 있다"며 "땅콩버터와 사과의 장점을 살려 간편하게 샌드위치로 만든 상품인 만큼 젊은 여성 고객들의 편의점 아침 식사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