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 관광 특성화고 장학증서 전달·인재 육성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뒤 첫 행사

임영준 조선호텔앤리조트 지원담당 전무(윗줄 맨 오른쪽)와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윗줄 왼쪽 두번째) 등이 2024 푸른등대 장학금을 수여한 관광 특성화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선호텔앤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조선호텔앤리조트는 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관광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생들이 호텔 실무를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도록 '조선호텔앤리조트 푸른등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한국장학재단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처음 진행된 행사다.

푸른등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호텔 관련 학과를 둔 전국 관광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으로 우수 인재를 선발해 향후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선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호텔 객실, 식음, 조리 등 각 파트 업무 공간 투어, 호텔 서비스와 테이블 매너 교육이 이뤄졌다.

직접 연회 코스 요리 서비스 실습을 하는 등 호텔리어가 갖춰야 할 기본적 지식과 역량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조선호텔앤리조트 바텐더 실무 강의로 '논알콜 칵테일 메이킹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과 실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