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호 형지 부회장, 지역 밀착 사회 공헌 활동 잇따라

지역 상생과 소외계층 위한 활동 이어가

패션그룹형지는 본사가 소재한 인천 지역민을 위한 행사에 의류를 기부했다.(패션그룹형지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이 지역과 밀착한 사회공헐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7일 형지에 따르면 최 부회장이 이끄는 패션그룹형지는 본사가 소재한 인천 지역민을 위한 행사에 의류를 기부했다.

형지는 지난달 송도 행정복지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한마음축제 및 힐링콘서트' 행사에서 10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한 행사로 형지가 기부한 의류는 학부모 봉사단체인 '맘벤져스' 봉사단의 자선 바자회에 제공됐다.

형지는 본사가 위치한 송도를 기반으로 지역과 화합을 이루며 상생하기 위해 인천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소외계층을 위해 약 10억 원 상당, 1만3000여 벌의 의류를 기부해 인천시의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연말 어려운 지역 이웃에게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랑 나눔 크리스마스 바자회'에도 6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이밖에도 계열사 형지엘리트(093240)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지사와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인천 해양경찰청과의 업무협약 체결해 3000만 원 상당의 구명조끼를 해양안전물품으로 제공하며 해양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탰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인천 송도 소재 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꾀하며 도움이 필요한 인천 곳곳에 지속적으로 손을 내밀 예정"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