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명동 본점에 신명품 '아미' 매장 오픈

2030 선호 국내외 고객 수요 반영

(신세계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일 명동 본점에 신명품 대표 패션 브랜드 '아미'(AMI) 매장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아미가 20·30세대가 선호하는 '신명품' 브랜드로 각광받으면서 중국, 일본 등 글로벌 고객과 국내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이번 매장을 마련하게 됐다.

아미는 설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르 마티우시(Alexandre Mattiussi)가 2011년 파리에서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시그너처인 하트 로고에 심플하고 편안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 셀럽들에게 주목받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1년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서 정식 수입해 첫선을 보였다.

이번 매장에서는 아미 하트 로고를 활용한 니트, 카디건 등 다양한 FW 시즌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아미 매장은 젊은 소비층이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발길을 유도하고, 컨템포러리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다양하고 신선한 브랜드의 상품을 원하는 개별관광객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트렌디한 브랜드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