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한정판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 출시

특별한 캐스크 추가 숙성한 그랑 시리즈…310명 한정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이 새 리미티드 에디션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Glenfiddich 31YO Grand Château)를 국내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글렌피딕의 럭셔리 라인 '그랑 시리즈'의 한정판 제품이다. 그랑 시리즈는 세계 각지에서 공수한 특별한 캐스크에서 위스키를 추가 숙성해 독특한 향과 풍미를 자랑한다.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위치한 글렌피딕 증류소에서 31년간 숙성됐으며, 그중 9년은 프랑스 보르도 레드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돼 특별한 풍미를 완성했다. 글렌피딕의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먼이 직접 병입했다.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는 31년 숙성을 기념해 국내 310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패키지는 18세기 프랑스의 목가적인 풍경을 담은 '트왈 드 주이'(Toile de Jouy)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글렌피딕이 태어난 스코틀랜드와 보르도 와인이 만들어진 프랑스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조화롭게 표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