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 전한다"…롯데, 상생 위한 사회공헌 활동 지속
아동 방과후돌봄 '맘 편한 꿈다락' 대구 등 추가 설치
밸유 봉사단 활동…군부대 문화공간 '청춘책방' 조성도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는 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계열사는 환경 보호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물품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롯데는 아동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맘 편한 꿈다락'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문화체험 및 아동 역량 강화 활동도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7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꿈다락 참가 신청을 받아 대구, 광주, 양평, 천안, 대전 지역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디지털 인프라 이론 교육, 실습 기반의 디지털 교육, 디지털 도서 구독권 등도 지원한다.
'맘 편한 놀이터'는 아동과 보호자가 놀이터 디자인 단계부터 참여하여 친환경 놀이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에 총 28개소를 조성했다. 올해 1월에는 전남 여수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폐교)에 27호점을 열었다.
올해는 의정부와 울산에 2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있다.
롯데는 4월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밸유 for ESG' 해단식을 했다. 이는 'Value Creators in Universities'의 줄임말로,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2월 본격 활동을 시작했으며, 롯데지주가 계열사와 연계해 ESG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활동비를 제공했다.
2월에는 롯데칠성음료 강릉 새로공장에 방문해 업사이클링 교육을 하고 취약계층에 전달할 여성용품을 제작했다. 밸유 봉사단은 총 490시간의 활동시간을 기록했다.
롯데렌탈은 제주도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여행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바다와 숲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워킹홀리데이 & 플로깅 인 제주를 진행했다. 임직원은 삼양해수욕장, 죽도, 함덕해수욕장, 이호테우해수욕장, 도두봉 등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여름 지역 소재 환경 동아리 및 플로깅 단체와 협업해 부산 바다 정화활동 캠페인을 했다. 8월 9~11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해안가 쓰레기와 표류물 등을 수거했다.
롯데는 5월 육군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에 지원금 5000만 원 및 상품을 후원했다.
4월엔 충남 보령시 육군 7해안감시기동대대에서 '청춘책방' 70호점 개관식을 열었다. 이는 군부대 위치 특성상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에게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롯데는 2016년 양구 21사단 청춘책방 1호점을 시작으로 육군 70개, 공군 11개, 해군 2개 등 총 83개의 청춘책방을 지원하고 있다.
미 육군 지원 활동도 했다. 지난해 12월1일 경기 평택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지원했다. 행사엔 주한미군 및 가족 1000여명이 참석했다. 1500만 원 상당 롯데웰푸드 간식자판기 선물세트 1000개도 후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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