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슈머 마케팅 통했다'…원할머니, 한정판 향수 이벤트 조기 종료

출시 5일 만에 선착순 1000개 소진

(원할머니 보쌈족발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원할머니 보쌈족발은 펀슈머 마케팅으로 선보인 한정판 향수 이벤트가 조기 종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증정한 한정판 향수 '오 드 뽀싸므 넘버원'(Eau De Peau, Ça me No.1)은 출시 5일 만에 준비한 수량 1000개가 모두 소진됐다.

오 드 뽀싸므 넘버원은 원할머니 보쌈족발의 49년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담아낸 한정판 향수다. 보쌈의 핵심 재료인 진저(생강)의 향긋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우디 노트와 함께 섬세하게 표현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향으로 표현했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재미있는 소비를 추구하는 펀슈머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쌈족발 브랜드가 출시한 향수라는 기발하고 재미있는 발상으로 출시 전부터 높은 기대를 받았다.

원할머니 보쌈족발 관계자는 "향수 출시 후 지속적인 구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대 이상의 높은 호응을 주셔서 향후 전개할 마케팅에 다각도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