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 'SIAL Paris 2024' 참가

'SIAL 혁신상 셀렉션'에 8개사19품목 선정

'SIAL Paris 2024' 혁신상 셀렉션 로고.(한국식품산업협회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한국식품산업협회는 10월 19일부터 5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SIAL Paris 2024'에 최초로 'K-푸드 선도기업관'을 구성해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SIAL Paris 2024는 세계 130개국 7500여 개 사가 참가하고, 전문가 28만5000여 명이 참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박람회다.

협회는 총 9개 선도기업과 함께 63개 대규모 부스를 꾸렸고, K-푸드 공통 키비주얼(Variety&Tasty K-FOOD)을 활용해 일체감을 확보했다.

박람회에서는 출품 품목 중 혁신성과 창의성을 갖춘 제품을 집중 조명해 'SIAL 혁신상'을 부여한다. 국내외 업계 전문가들이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내 기업 중에는 간편식·케이터링 부문 그랑프리로 최종 선정된 아워홈을 비롯해 △매일유업(267980) △샘표식품(248170) △롯데웰푸드(280360) △롯데칠성음료(005300) △오뚜기(007310) △풀무원(017810) △빙그레(005180) 등이 출품한 혁신제품들이 SIAL 혁신상 셀렉션에 대거 선정됐다.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K-푸드 인기가 뜨거운 시기,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에 한국 식품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함께 한다는 것이 매우 의미 있다"라고 전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