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가을 시즌 음료 출시 13일 만에 10만잔 돌파

기존 전통차 3종도 인기…"다양한 연령층 수요 대응"

(이디야커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이디야커피는 지난 6일 출시한 가을 시즌 음료 3종(홍시 동동 수정과, 배 모과차, 흑임자 크림라떼)이 출시 13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잔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음료는 홍시 동동 수정과로, 시원한 수정과에 달콤한 홍시와 대추칩을 더한 독창적인 조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가을 시즌 음료 외에도 이디야커피의 기존 전통차 3종인 쌍화차, 생강차, 살얼음 식혜 역시 블렌딩 티 상품군에서 높은 판매를 보였다. 특히 9월 6일부터 18일까지 따뜻한 차(茶) 판매량 순위에서 쌍화차와 생강차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전통 음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인기의 요인으로 해석된다"며 "앞으로도 각 계절에 맞는 트렌디한 음료로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