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김포점 개점

하늘·나무·지구 등 자연적 요소로 내부 꾸며

(SPC 쉐이크쉑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SPC가 운영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은 김포점을 개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쉐이크쉑 김포점은 김포공항역 인근 롯데몰 MF층에 234.7㎡, 82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롯데몰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하늘, 나무, 물, 지구 등 자연적인 요소를 활용해 내부를 꾸몄다. 매장 외부에는 아티스트 우나리와 협업해 커다란 나무 위에서 사람들이 쉐이크쉑 제품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그린 '더 쉑 트리' 작품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포점에서는 쉑버거, 쉑 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시그니처 메뉴인 '포레스트 김포'(Forest Gimpo)를 선보인다. 포레스트 김포는 커스터드에 다양한 토핑을 더한 디저트 메뉴로, 고소한 쑥과 팥, 바삭한 토핑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쉐이크쉑은 김포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오픈 첫날 선착순 50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쉐이크쉑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또한 오픈 당일과 주말(14, 15일)에 롯데몰 고객 대상으로 쉐이크쉑 혜택 쿠폰을 증정하는 고객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김포공항과 인접한 김포몰에 입점해 가족, 연인, 쇼핑객, 여행객 등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하는 새로운 상권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따뜻한 환대) 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