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트, 25SS 서울패션위크 켈리신 패션쇼 '성료'

심해 테마…배우 김효진, 패션모델 송경아 참석

딘트는 25 S/S 서울패션위크 켈리신(KELLY SHIN) 패션쇼를 3일 서울 동대문 DDP ART HALL 2관에서 개최했다.(딘트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딘트는 25 S/S 서울패션위크 켈리신(KELLY SHIN) 패션쇼를 3일 서울 동대문 DDP ART HALL 2관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심해'를 테마로 독창적이면서도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의 새로운 컬렉션 'TO THE SHORE'을 선보였다.

이번 25 S/S 켈리신의 컬렉션에는 배우 김효진, 패션모델 송경아를 비롯한 유명인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켈리신은 모든 여성들이 어느 자리에서든 주목받는 주인공이 될 수 있게 현대 여성의 자아를 탐색하고 강인함과 세련된 우아함을 동시에 강조하는 글로벌 브랜드다.

켈리신 25 S/S 컬렉션 'TO THE SHORE'은 깊고 푸른 심해, 각기 다른 본연의 색을 뿜어내는 자연들과 빛을 받은 잔물결의 흔적이 반짝이는 모래사장에서 모티프를 얻어 점진적으로 해안가로 나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웅장한 사운드 아래 심해가 연상되는 자체 개발 프린팅이 돋보인 이번 컬렉션은 켈리신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자연에서 비롯된 영감의 조화를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켈리신의 수석 디자이너 겸 CEO 신수진은 "모든 여성들이 자신만의 색을 찾는 빛으로의 여정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딘트의 하이엔드 브랜드 켈리신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시작으로 23일 포브스가 주최하는 오니리크 패션쇼에 한국 브랜드로 초청받아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25~30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파리 팝업 스토어가 예정돼 있다.

딘트 관계자는 "지난해 싱가포르 법인 설립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에 이어 유럽 시장 진출을 가속화 시키고 있는 만큼 켈리신이 K-패션의 첨병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