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온앤더럭셔리, 2주년 행사 첫날 '최고실적'…인기템 완판

5일부터 매일 오전 11시 셀린느·프라다·톰브라운 등 특가

온앤더럭셔리 2주년 페스타(롯데온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온은 명품 버티컬 전문관 '온앤더럭셔리'가 9월 행사 첫날부터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온앤더럭셔리는 1일부터 이달 말까지 오픈 2주년 기념 '럭셔리 페스타'를 진행 중이다. 1일 일 최고 실적을 경신한 온앤더럭셔리는 3일까지 사흘간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배 가까이 신장했다.

메종 마르지엘라 버킷백과 꼼데가르송 맨투맨, 셀린느 아바 숄더백 등 인기 아이템 완판이 주효했다.

이수호 명품/해외직구팀장은 "행사 시작일이 일요일이었는데도 인기 상품이 빠르게 완판됐다"며 "명품이 고가인 만큼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파트너사 입장에선 구매확정 다음 날 정산되는 안전성 높은 플랫폼으로 롯데온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온앤더럭셔리는 롯데온 앱과 모바일 웹에서 접근 가능하다. 럭셔리 페스타 행사에선 구찌와 보테가베네타, 프라다 등 클래식 럭셔리부터 우영미와 아더에러, 파투 등 신진 라이징 브랜드까지 인기 아이템을 모아 특가에 선보인다.

5일 오전 11시 셀린느 반지갑, 6일 오전 11시 프라다 삼각로고 파우치백을 반값 특가에 선보인다. 7일엔 톰브라운 밀라노 스티치 카디건, 8일엔 펜디 숄더백 반값 행사가 같은 시간 계획돼 있다. 구찌 울 머플러도 단독 물량을 확보해 최저가에 선보인다.

9월 한 달간 온앤더럭셔리는 최대 73% 할인쿠폰과 22% 쿠폰으로 구성된 '2주년 할인 쿠폰팩'을 지급한다. 선착순 7%, 3% 중복쿠폰도 추가로 챙길 수 있다. 명절을 앞두고 명품 선물 포장 서비스도 있다.

롯데온은 2022년 9월 온앤더럭셔리 오픈 뒤 2년간 연평균 20%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롯데온 관계자는 "검증된 파트너사, 전문 상담센터 운영 등 믿을 수 있고 안전한 플랫폼에 대한 고객 신뢰가 사업을 신장시킨 원동력이라고 본다"며 "온앤더럭셔리에 하반기 신규 해외 부티크를 추가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