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디스트,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유니폼 후원

8개 직군 국가대표 선수로 구성된 '팀 볼디스트'

팀 볼디스트 단체 컷 (왼쪽부터) 자동차정비 김휘영, 미장 박현민, 타일 천경호, 통신망분배기술 서희원, 목공 박성민, 자동차차체수리 김동균, 실내장식 정민규, 가구 박수혁 선수.(볼디스트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120110)FnC부문(코오롱 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는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8개 종목 국가대표 선수 유니폼을 후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대회는 세계 각국의 만 17~25세 젊은 기능인이 경진을 통해 최신 기술과 각국의 직업훈련 제도 교류를 목적으로 2년마다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 유렉스포에서 진행된다. 한국은 1967년부터 총 31차례 참가해 현재 19번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한국을 대표해 49개 직종 57명의 국가대표가 참가한다.

볼디스트는 '워커와 함께 만드는 리얼 워크웨어'를 표방하며 각 산업분야에서 실제 일하는 작업자들과 함께 상품을 연구 개발하는 브랜드다.

볼디스트는 작업(work)이 가진 높은 가치를 상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워크웨어 전문성 강화 및 수준을 한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 연장선으로 올해 기능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8개 종목의 선수 작업복을 지원함으로써 '독보적인 기술력과 압도적인 안정성'을 자랑하는 볼디스트만의 워크웨어를 세계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볼디스트가 유니폼을 지원하는 국가대표 선수는 △통신망분배기술 서희원 △목공 박성민 △타일 천경호 △미장 박현민 △실내장식 정민규 △가구 박수혁 △자동차차제수리 김동균 △자동차정비 김휘영까지 총 8명이다.

팀 유니폼으로 리옹 현지의 날씨에도 최적화된 기능성 피케 소재의 카라 셔츠, 대회 참여 시 다양한 자세의 작업에도 편안하도록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한 엔지니어드 디비전 팬츠, 안전화 등이 구성됐다. 종목별로 선수에게 필요한 툴 벨트, 글러브, 파우치와 같은 다양한 워크 용품을 지원한다.

볼디스트 브랜드 관계자는 "전문가를 위한 프리미엄 작업복 브랜드로서, 기능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력과 안전성이 뒷받침되는 워크웨어를 계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