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오뚜기의 만남…오뚜기 카레치킨·열김치우동 출시

유명 브랜드 협업 통한 단독 상품 개발 지속 방침

(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쇼핑(023530)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뚜기(007310)와 공동개발한 오뚜기 카레치킨(400g)과 오뚜기 열김치우동(2인분)을 5일 온오프라인 채널 단독으로 출시해 각 9980원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오뚜기 스테디셀러 카레와 열라면의 검증된 레시피를 기반으로 대표 외식 메뉴를 구현한 상품이다. 외식물가 상승으로 집밥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집에서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냉장냉동 간편식 상품으로 개발했다.

오뚜기 카레치킨은 오뚜기 카레 55주년을 맞아 양사가 협업해 단독 출시했다. 치킨에 오뚜기 시그니처 카레를 접목해 이색적 풍미를 가미했고 100% 닭다리살에 크럼블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오뚜기 열김치우동은 매운맛 인기를 반영한 이색 컬래버 상품이다. 멸치육수와 김치 조합에 열라면의 매운맛을 더했다. 김치블록과 튀김볼, 대파, 김가루 등 고명이 들어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유명 브랜드 협업을 통한 단독 상품 개발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인지도로 고객 마케팅이 용이하면서도 독자적 상품 경쟁력 구축에 효과적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