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부터 G마켓까지…e커머스 '추석 빅세일' 전쟁
쿠폰에 할인까지…각 사 혜택 강조 프로모션
- 김명신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추석 명절을 2주 앞두고 e커머스 간 할인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16일까지 '추석 페스타'를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체 상품 카테고리에서 진행되며 와우회원은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품과 뷰티, 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 선물세트 등을 파격가에 내놓는다.
매일 달라지는 다양한 추석 인기 브랜드 상품을 할인가에 만날 수 있는 '브랜드데이'는 2~15일 진행한다. 실시간 방송에서 추가할인, 경품 등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팡라이브'를 2일부터 만날 수 있다.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은 10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진행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2만7000여 판매자가 참여해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부터 인기 브랜드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할인쿠폰은 총 2종으로 구성한다. 15% 할인쿠폰(최대 1만 원)은 횟수 제한 없이 무한정 제공한다. 20% 할인쿠폰(최대 5만 원)은 매일 1장씩 제공하며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에게는 매일 2장씩 제공한다.
여기에 카드사 7% 즉시할인 혜택도 선보인다. 브랜드 전용 최대 20% 중복쿠폰도 제공한다.
알뜰족을 위한 최저가 도전 상품도 선보인다. 매일 밤 자정, 쇼핑 테마에 맞춰 인기 상품을 이커머스 최저가 수준으로 공개한다.
롯데온은 11일까지 '온마음 한가위'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전 마지막으로 풍성한 할인혜택을 가져가시라는 의미에서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되는 '온세일 4종 쿠폰팩'(20% 1장, 15% 2장, 10% 1장)을 발행한다.
롯데온 검색창에서 원하는 상품을 검색한 뒤 ‘온세일’ 필터를 선택하면 쿠폰을 적용할 수 있는 전용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최대 5%까지 결제할인이 추가로 적용되며 신규 셀러의 추석 선물 상품을 소개하는 '온세일 뉴페이스' 코너도 운영된다.
11번가는 판매자 4400여 곳이 참여해 총 580만여 개의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우리 함께 추석' 프로모션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실용성을 높인 가성비 선물을 중심으로, 지역 생산자들과 사전 기획한 고품질 신선식품, 슈팅배송을 통한 익일배송 선물세트 등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카테고리별 최대 2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행사 기간 매일 '15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 원 이상 구매 시)를 발급한다. 매일 '4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5만 원 이상 구매 시)을 선착순 발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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