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슬아 컬리 대표 '해외 도피설' 일축…"전혀 사실 아니다"

"근거 없는 소문 확산…법적 조치도 검토 중"

김슬아 컬리 대표가 1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2023년 유통-납품업계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3.12.1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컬리(408480)는 27일 "김슬아 대표의 해외 도피 등 근거 없는 소문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컬리는 "당사의 현금 유동성 등 재무구조는 안정적이다. 온라인 등에 허위 사실 유포 시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 대표는 이날 오후에도 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늘의집이 자본 잠식 상태로 재무적으로 위험한 상태이며, 컬리 역시 채무로 인해 김 대표가 해외로 도피했다는 등의 추측성 글이 돌았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