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처음처럼X크러시' 명동 소맥 팝업스토어 오픈

한국식 소맥 문화 감성·다양한 음용 경험 제공

(롯데칠성음료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칠성음료(005300)는 9월 18일까지 서울 명동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쇼룸 '나우인명동'(NOWIN明洞)에서 '처음처럼X크러시, 소맥포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초록병 소주의 원조 '처음처럼'과 젊은 감각의 맥주 '크러시'의 조합을 통해 내외국인 방문객들에게 한국 소맥 문화에 기반한 스토리텔링 및 음용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의 장이다. MZ세대를 위한 소주인 새로의 굿즈와 칵테일 등도 함께 선보인다.

1층에 들어선 방문객은 한국식 포차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소맥바'를 만나볼 수 있다. 소맥바에서는 '청춘', '인생' 등 특정 상황에 어울리는 각각의 레시피와 도수를 적용한 소맥 메뉴가 판매된다.

2층과 루프탑은 포장마차를 재현한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됐다. 포토존은 포차를 연상시키는 주황색 천막 대신, 처음처럼의 초록색과 크러시의 파란색, 두 브랜드 컬러의 조합으로 재해석된 포차로 꾸며져 이색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굿즈도 판매되고 있다. 굿즈는 크러시의 크리스탈 커팅룩을 활용한 맥주잔과 유리 공예 작가와 협업해 만든 '처음처럼 대관령잔', '처음처럼X크러시 소맥잔' 등을 비롯해 롯데칠성음료 대표 브랜드들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