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제과, 2분기 영업익 75억…전년比 4.1% 증가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크라운제과(264900)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됐다.

2분기 매출은 같은기간 0.1% 소폭 늘어난 1098억 원, 당기순이익은 8,9% 감소한 55억 원 이었다.

크라운제과는 반기보고서에서 "대형 할인점 및 CVS에 대한 매출의존도 증가와 글로벌 브랜드의 시장 진입, 업체간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비의 증가 등으로 영업환경이 날로 악화되어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기존 제품의 품질 업그레이드 및 세분화된 고객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를 통한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으로 경영체질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