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25일까지 '한가위 빅세일' 참여 셀러 모집

노출보장형 광고비 30% e머니 환급…물류비 지원
'빠른 정산 시스템' 운영 중

(G마켓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신세계(004170)그룹 계열 e커머스 G마켓과 옥션은 25일까지 추석맞이 '한가위 빅세일'에 참여할 판매고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판매활성화를 돕기 위해 광고비, 물류비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번 한가위 빅세일은 9월 2~10일 열린다.

판매고객 매출 증대를 위해 광고비 페이백 이벤트를 한다.

전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노출보장형(CPP) 광고 이벤트로 한가위 빅세일 신청기간 해당 광고를 신청하고 이벤트 기간(8월28일~9월8일) 중 광고 진행 시 광고비의 30%를 e머니로 돌려준다. 최대 10만 원까지 적용된다.

9월 말까지 익일 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신규 가입 판매고객을 대상으로 물류비를 지원한다. 최대 4개월 동안 물류센터 상품 입고 및 보관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포장, CS처리 등 물류센터 운영 비용도 4개월간 50% 할인받을 수 있다.

G마켓은 빠른 정산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구매자 구매결정 뒤 판매대금 100%를 '익일정산'으로 지급하며, 익일 합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은 이보다 빠른 출고일 기준 90% 익일정산을 하고 있다.

G마켓의 순운전자본은 지난해 기준 899억 원으로 주요 e커머스 가운데 유일하게 플러스를 기록했다. 순운전자본은 유동자산에서 유동부채를 뺀 것으로 기업의 단기 재무 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 지표다.

한가위 빅세일은 전날(11일)까지 G마켓, 옥션 사업자판매자로 등록한 판매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판매관리사이트(ESMPLUS)에서 접수하면 된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