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파리 올림픽 현지서 AI 체험 공간 운영

"AI 기술 활용한 미래형 쇼핑 공간 통해 이색 경험 제공"

(알리익스프레스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는 모기업인 알리바바그룹과 함께 2024 파리 올림픽 현장을 찾아 여러 앰배서더(인플루언서)와 함께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17년부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식 후원하고 있는 알리바바그룹은 올림픽 스폰서십의 최상위 등급인 '월드 와이드 파트너'에 속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올림픽 기간에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AI 쇼핑 체험 공간인 '알리바바 윈 더 에비뉴'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미래의 쇼핑'을 주제로 △알리바바 AI 챗봇의 개인 아바타 생성 △향수·화장품 추천 및 가상 메이크업 △음성 명령으로 아바타 옷 입히기 △디지털 패션쇼 참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 활동은 사진과 비디오로 기록된다.

레이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정신을 전달하고 한국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신뢰와 권위를 갖출 것"이라며 "세계인의 대축제인 만큼, 잊지 못할 올림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