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제1회 누리한음회' 개최…"전통음악 미래세대로"
명인명창 30여명 모아 탄생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크라운해태(005740)제과는 제1회 '누리한음회' 공연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진행된 누리한음회는 전통예술을 올곧게 계승해 미래로 발전하기 위해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인명창 30여명이 뜻을 모아 새롭게 탄생한 공연이다.
순 우리말로 세상을 뜻하는 '누리'로 온 세상에 우리 전통음악 한음의 아름다움을 원형 그대로 전하고, 미래 세대로 계승 발전하기 위한 뜻깊은 무대다.
각 분야 최고 명인명창들이 참여한 공연은 정악(궁중음악)은 물론 민속악의 악가무가 한자리에 펼쳐지며 아름다운 전통음악의 향연으로 펼쳐졌다.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향한 명인명창들의 우아한 궁중음악과 신명 나는 민속악을 악가무로 펼친 전통문화의 향연은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기악과 노래, 춤 등 우리 전통 예술을 대표하는 명인들이 한곳에 모인 누리한음회의 발족을 기념하는 뜻깊은 공연"이라며 "누리 한음회의 정기적인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원형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계승 발전시키고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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