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티메프 사태' 구영배 자택 등 전방위 압색…전담팀 구성 3일 만

검찰, 전방위 압수수색…횡령·배임·사기 등 혐의
'티메프' 법원서 비공개 회생 심문…류광진·류화현 출석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1일 오후 검찰의 자택 압수수색 협조를 위해 검찰 관계자들과 함께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김민재 기자
검찰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야기한 티몬·위메프 본사 등에 대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1일 오후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품을 담을 상자를 들고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로 들어서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검찰 관계자들이 1일 티몬 위메프 정산대금 지연사태 관련한 구영배 큐텐 그룹 대표 자택 압수수색 후 압수품을 챙겨 나서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25일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가 '정산 지연 사태'로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류화현 위메프 대표가 25일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정산 지연 사태'로 환불을 요구하는 고객 및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사옥 앞에서 '정산 지연 사태'로 환불을 요구하는 피해자들로 붐비고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6일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에서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환불 현장 접수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2024.7.26/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 앞으로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모여들자 경찰이 현장 질서 및 안전 유지에 나서고 있다. 2024.7.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티몬 신사옥 앞에서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이 운집해 있다. 2024.7.2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환불 지연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큐텐 본사 앞에서 피해자들이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문구를 우산에 붙이며 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2024.7.2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1일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의 자택과 사무실, 티몬 본사, 위메프 사옥 등에 대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 범위는 구 대표를 비롯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공동 대표이사의 주거지, 티몬과 위메프 등 관련 법인 사무실 7곳 등 총 10곳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에 400억원대 횡령 배임, 수천억원대 사기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티몬·위메프의 기업 회생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대표자 심문이 2일 열린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안병욱 법원장·부장판사 김호춘 양민호)는 이날 오후 3시에 티몬, 오후 3시 30분에 위메프의 기업회생 심문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법원은 류광진 티몬 대표이사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이사를 각각 불러 회생을 신청한 경위와 자산·부채 현황 등을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구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2024.7.30/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왼쪽 두번째부터), 김소영 금융위부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관련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4.7.30/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2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금융민원센터에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해 피해를 입은 소비자 및 판매자가 신속히 민원을 접수할 수 있도록 민원접수 전담창구가 마련돼 있다. 2024.7.25/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소비자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29일 서울 강남구의 큐텐 테크놀로지가 입주한 건물 입주기업 안내판에 큐텐 사명이 이전과 달리 가려져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이강 기자
티몬·위메프 입점업체 대표(오른쪽)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 입점업체 피해사례 발표 및 대책 촉구 기자회견 중 생각에 잠겨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티몬·위메프 등 큐텐 계열 플랫폼 사태 피해자들 측 법률대리인 심준섭(왼쪽)·심규덕 변호사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도착해 큐텐을 상대로 사기 및 횡령 혐의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민원실로 향하고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소비자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 사무실에 미정산 사태를 예고하는 내용이 적힌 직원들의 노트가 펼쳐져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소비자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 사무실에 피해자들의 호소문이 붙어 있다. 2024.7.29/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티몬, 위메프 정산지연 사태 피해자들이 팻말 시위를 하고 있다. 2024.7.3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 판매자들이 1일 오전 큐텐 구영배 회장과 목주영 대표, 티몬 류광진 대표, 위메프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고소하기 위해 강남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 판매자가 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 앞에서 큐텐 구영배 회장과 목주영 대표, 티몬 류광진 대표, 위메프 류화현 위메프 대표를 고소하기 앞서 입장을 밝히던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검찰이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를 야기한 티몬과 위메프 본사 등에 대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1일 압수수색이 진행 중인 서울 강남구 티몬 사옥에 류광진 대표 등 앞으로 온 우편물 도착안내서가 붙어 있다. 2024.8.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일 검찰 수사관들이 서울 강남구 위메프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마치고 압수물을 차량에 싣고 있다. 2024.8.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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