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9월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접수

36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최대 50% 할인

(이마트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마트는 9월 6일까지 총 36일간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간 행사카드로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 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올해 사전예약 선물세트 물량을 10% 이상 늘렸다.

올 추석 사전예약은 작년 추석 사전예약 당시 매출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선호하는 선물세트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사전예약 때에는 기업 등 대량구매 고객이 많은 만큼 저렴하고 배송도 쉬운 가공식품 선물세트가 인기다.

이마트는 이번 추석 선물용 대량 구매에도 부담이 적은 3만~4만 원대 조미료/통조림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 추석 대비 20% 늘렸다. 일상용품 선물세트는 인기 헤어케어 선물세트 2종 가격을 동결하며 해당 물량도 20% 늘렸다.

축산 선물세트는 냉장한우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유명산지에서 고객에게 바로 직배송하는 '산지직송 택배' 선물세트의 종류를 기존 8종에서 12종으로 늘렸다. 조선호텔 협업 선물세트 등 20만 원대 이상의 프리미엄 세트 물량을 20% 확대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때에만 40% 할인하는 선물세트를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늘리고 사과 세트 가격을 작년 추석 대비 평균 10%가량 낮췄다

수산 선물세트는 양식 참굴비, 10만 원 미만 가성비 제주 선어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건해산 선물세트에서는 조미료, 통조림과 혼합 구성해 활용도를 더욱 높인 조미김 세트 라인업을 강화했다.

위스키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물량을 작년 추석 대비 40% 늘렸다. 총 12종의 인기 위스키를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예년보다 추석이 빠르기에 무더운 8월이 명절 선물을 알뜰하게 준비하는데 가장 좋은 시기"라며 "풍성한 사전예약 혜택이 있는 이마트에서 다양한 선물세트를 실속 있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