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최현석 셰프 소속사 '위플'과 IP 유통 계약 체결

간편식 제조·유통기술의 최현석 셰프 노하우 시너지

프레시지x최현석 셰프 IP 협업 '한돈한우 함박스테이크'(프레시지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최현석 셰프의 소속사 위플이앤디와 전략적 IP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위플과의 계약을 통해 자사의 간편식 제조∙유통 기술을 기반으로 검증된 맛과 스타성을 겸비한 최현석 셰프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간편식을 발 빠르게 선보일 방침이다.

프레시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최현석 셰프가 운영하는 '초이닷'의 스테이크류와 스탭밀을 비롯해 최현석 셰프의 IP를 활용한 HMR(가정간편식)과 밀키트 전 제품의 제조 및 유통을 전담할 예정이다.

초이닷 브랜드는 현재 마켓컬리 내에서 파스타류 제품에 있어서는 큰 인기를 얻으며,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프레시지는 최현석 셰프와 '디트로이트 피자 3종', '가니쉬 스테이크', '규카츠', '한우 한돈 함박스테이크' 등 다양한 프리미엄 HMR 제품을 선보여왔다. 지난해 선보인 한우 한돈 함박스테이크는 출시 두 달 만에 18만 개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최현석 셰프 IP 협업 제품은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했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프레시지가 지금까지 쌓아온 탄탄한 제조시설과 유통망을 기반으로 최현석 셰프의 노하우를 집약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발빠르게 선보이며 간편식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