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깊이 빠져 보다' 리브랜딩 캠페인…인터랙티브 전시

"영화 이상 다양한 몰입 경험 만드는 공간으로 도약" 의지
8월 한달 용산CGV에서 전시, 팝업존도 운영

'깊이 빠져 보다: 알버트' 전시(CGV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J CGV(079160)는 다양한 콘텐츠 기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라이프스타일 사업자로의 변화를 위해 대대적 리브랜딩 캠페인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고객에게 영화 그 이상의 다양한 몰입 경험을 만드는 '딥 다이브 스페이스'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깊이 빠져 보다'라는 새 슬로건에 담아 리브랜딩 캠페인을 한다.

이번 캠페인으로 '내 관심사와 취향에 깊게 빠져드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나아가려는 것이다.

관련 브랜드 경험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몰입형 인터랙티브 전시 '깊이 빠져 보다: 알버트(ALBERT)'를 개봉한다. 이번 캠페인의 첫 극장 전시로 미디어아트 레이블 버스데이의 과학과 예술을 융합한 전시다.

전시 아트 디렉션과 내레이션엔 박제성 서울대 미술대학 교수, 사운드엔 뮤지션 오혁, 과학 자문엔 황호성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참여했다.

빛과 시공간의 관계를 탐구한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어린 시절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본 빛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CGV만의 3면 스크린의 스크린X와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선보인다.

8월 한 달간 CGV 용산아이파크몰 스크린X관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객에겐 전시 중반부를 구성하는 빨강, 초록, 파란빛의 RGB 패턴을 담아내는 관람 필터, 스페셜 TTT를 제공할 계획이다. TTT는 'That's The Ticket(바로 그거야)'의 약자로 봉투 안에 티켓을 담아 오래 소장할 수 있게 만든 CGV 공식 굿즈다.

팝업존을 7층 로비 공간에서 운영한다. 7층 팝콘랩에서는 삼원색 빛의 스페셜 음료를 선보인다. 전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GV 및 전시 연계 굿즈가 준비된 특별 상영 회차도 마련할 계획이다.

새 슬로건 공개 기념으로 8월14일까지 이벤트를 한다. CGV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슬로건 퀴즈를 진행하며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브랜드 굿즈를 증정한다.

깊이 빠져 보고 싶은 콘텐츠를 추천하는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CGV 전용 향으로 제작한 디퓨저 '딥 다이브'를 선물한다. 프래그런스 브랜드 테일러센츠와 컬래버한 굿즈 상품으로, CGV 브랜드 이미지와 어울리는 전용 향을 공동 개발했다.

새 슬로건은 영화 상영 전 브랜드 광고를 통해 볼 수 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