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증 찍으면 기부…'CJ 도너스캠프 기부 키오스크' 설치
CJ나눔재단, CJ제일제당센터 시작 4곳 설치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J나눔재단은 '나눔의 일상화'를 위해 CJ 주요 계열사에 'CJ 도너스캠프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시의성에 맞춘 지원사업에 손쉽게 후원할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CJ나눔재단은 최근 MZ세대 임직원 중심으로 관심 있는 기부 테마를 선택해 후원하거나, 정기 기부 외에 일시 기부를 선호하는 등 기부 트렌드가 다양해지는 데 주목해 기부 플랫폼과 프로그램을 다각화하고 있다.
해당 키오스크는 CJ 임직원이 사원증을 태그하는 방식으로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0만 원까지 금액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횟수 제한 없이 일시 및 정기 기부 참여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할 수 있다.
여름방학, 신학기, 명절 등 시의성에 맞춰 CJ 도너스캠프가 진행하는 다양한 개별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사업 후원이 가능하다.
5월 CJ제일제당(097950)센터를 시작으로 설치된 이 키오스크는 CJ ENM(035760) 센터, CJ올리브영(340460) 본사에 이어 7월 CJ대한통운(000120) 본사에 설치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CJ 도너스캠프가 동일 금액을 추가 기부해 기부 금액을 2배로 불려주는 일대일 매칭그랜드 방식으로 운영한다.
사내 인트라넷 및 모바일 앱을 활용한 '기부온도 업 챌린지'를 8월15일까지 한다. 기부 참여도를 온도로 지수화해 온도 상승이 큰 임직원 개인 및 팀에게 리워드를 제공한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기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임직원이 일상의 나눔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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