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휴가는 여기서"…도심 속 바캉스에 면세 혜택까지 '풍성'
[주말쇼핑포인트] 스타필드 팝업…아쿠아필드 조기 개장
롯데·신라免, 해외 여행객 위한 프로모션 마련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유통업계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휴가철 수요를 잡기 위해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팝업에서부터 해외 여행객을 위한 면세점 프로모션까지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전을 준비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는 폭염에도 걱정 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바캉스 명소'로 변신한다.
스타필드 고양은 오는 25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은 8월 2일부터 19일까지 호텔 컨시어지부터 수영장과 바,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호텔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감성을 주는 '그랜드 카누 호텔'(GRAND KANU HOTEL)을 연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31일까지 내가 고른 재료로 나만의 라면을 만들 수 있는 'ㅍㅍㅍ'(푸디버디 팜 앤 팩토리) 팝업을, 스타필드 수원은 8월 1일까지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 팝업을 연다.
찜질스파와 물놀이가 결합한 '아쿠아필드'는 오는 20일부터 오픈 시간을 한 시간씩 앞당겨 조기 개장한다. 실내 시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외 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즐길 수 있다.
IFC몰은 오는 31일까지 최대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썸머 세일'(Summer Sale)을 진행한다. 17여 개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봄 ∙ 여름 시즌 상품을 정상가 대비 30~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브랜드별 제품 추가 증정 등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티쏘는 제품 구매 고객 대상 스트랩 증정 이벤트, 부티크 방문 고객 대상 무료 촬영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이슨은 물청소기 'WASH G1' 출시 기념 듀얼 롤러 브러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시내점은 오는 31일까지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금·토·일 주말에는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 환율이 1320원을 초과하면 LDF PAY를 최대 49만 원 추가 제공한다. 여기에 구매 금액대별 LDF PAY 증정, 네이버 페이 및 카드사 제휴 등을 포함하면 최대 164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오는 8월 18일까지 패션, 주얼리·시계, 레더, 악세서리 카테고리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PRE LDF PAY를 최대 17만 원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9월 20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여름 바캉스를 테마로 '샤넬 썸머 클럽'을 운영한다. 샤넬의 주요 화장품 라인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셀프 디스커버리 존 △포토 부스 △포스트 카드 딜리버리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더불어 8월 31일까지 브랜드 캠페인 '여행으로 산다'를 진행한다. 여행 및 뷰티 유튜버 '희주', 가수 정재형, 양유진(빵먹다살찐떡), 모델 주우재 등 유튜버 4명이 추천한 제품을 최대 55% 할인하고 '퍼스트클래스 왕복 항공권' 등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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