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트 '켈리신', 프랑스 파리서 단독 팝업스토어 진행
오는 9월 서울패션위크도 참가
- 김명신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딘트는 국내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성 패션 브랜드 딘트(DINT)의 하이엔드 퍼스널 무드를 선보이는 디자이너 브랜드 '켈리신'(KELLY SHIN)이 오는 9월 단독 파리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도 진행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던 파리 팝업 스토어를 통한 글로벌 패션 시장으로의 도약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법인까지 설립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써오고 있다.
이번 파리 팝업 스토어는 9월 26일부터 9월 29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켈리신만의 독창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테마는 'TO THE SHORE'. 심해를 주제로 한 이번 팝업 스토어는 심해의 어둠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삶의 여정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빛을 찾는 진취적인 여성을 시각적으로 묘사한 것이 특징이다.
깊은 심해에서 해안가로 가까워질수록 선명하고 강렬하게 변화하는 색채감과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해 도회적이지만 감성적인 무드를 담은 실루엣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와 차별점은 단순히 팝업 스토어를 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을 위해 패션쇼와 함께 단독 굿즈까지 선물할 예정이라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딘트는 국내 패션 시장으로의 공략을 위한 '서울 패션위크'에도 참가한다. 파리 팝업스토어에 앞서 9월 3일부터 7일 진행된다.
신수진 딘트 대표는 "K-패션을 세계에 알릴 수 있음에 감사할 따름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더욱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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