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헬스앤웰니스 트렌드에 지난해 '햇반 잡곡밥' 1억개 판매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 잡아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최근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CJ제일제당(097950)의 '햇반 잡곡밥' 제품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9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햇반 잡곡밥 제품을 지난해에만 1억 개가 판매됐다. 잡곡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는 "건강을 위해 현대인은 콩, 잡곡, 채소, 과일 등을 더 섭취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젊은 성인은 콩류와 콩을 가공한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먹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또 "건강한 식단의 핵심은 밥이며, 잡곡과 콩류를 넣은 밥을 먹는 것이 좋다"며 "갈지 않은 통곡물이나 렌틸콩, 서리태 등 콩을 많이 넣은 밥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CJ제일제당 햇반이 올해 초에 선보인 '서리태 흑미밥'이 대표적이다. 엄선한 국산 서리태를 쪼개지 않고 통째로 넣어 CJ제일제당만의 최적 열처리와 수분제어 기술로 고소한 맛과 식감을 선사한다. 210g 제품 한 개당 달걀흰자 3.3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 10g이 담겨 있다.
CJ제일제당 햇반 잡곡밥은 △잡곡밥 △서리태 흑미밥 △흑미밥 △오곡밥 △찰잡곡밥 △현미밥 △발아현미밥 △현미쌀밥 총 8종의 제품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전문 밥 소믈리에 자격증을 보유한 햇반 연구원만의 비밀 황금배합으로 잡곡의 식감과 구수함을 극대화했다. 잡곡밥 별로 불림 및 익힘 시간을 다르게 하고 고온고압으로 지어내 일관성 있는 맛을 제공한다.
CJ제일제당 햇반은 잡곡밥에 대한 소비자 인기에 힘입어 햇반 잡곡밥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맛있는 잡곡밥은 밥통에 없다, 맛있는 잡곡밥은 햇반에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잡곡의 종류와 비율, 불리는 시간에 따라 잡곡밥 맛이 달라져 소비자가 일관성 있게 맛있는 잡곡밥을 짓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상황에 공감하고 좋은 잡곡 선별, 최적의 배합과 불림 시간, 고온고압 취사로 언제나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햇반 잡곡밥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CJ제일제당 햇반 브랜드팀 관계자는 "헬스앤웰니스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햇반 잡곡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햇반 잡곡밥은 CJ제일제당만의 기술력을 적용해 집에서도 일관된 맛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제품이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비자 만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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