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국내 첫 '라인페이 대만' 결제 시스템 도입

9월 말까지 결제 프로모션·멤버십 등급 상향 이벤트

신라면세점 라인페이 대만 결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김태호 신라면세점 부문장(왼쪽)과 정웅주 라인페이 대만 대표(오른쪽)가 대만 고객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호텔신라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호텔신라(008770) 신라면세점은 국내 최초로 '라인페이 대만'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외국인 고객 유치를 위해 대만 및 동남아권 필수 결제 수단으로 알려진 결제 수단을 확대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라인페이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라인페이 대만 도입을 기념해 9월 말까지 결제 프로모션 및 멤버십 등급 상향 이벤트를 한다.

라인페이 대만으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시내점은 구매금액 15%, 인천공항점은 구매금액 10%를 라인 포인트로 보상 지급한다.

라인페이에 등록된 씨티비씨(CTBC)의 라인 페이 카드, 푸본(Fubon)의 J카드, 시노팩(SinoPac)의 DAWAY 카드로 결제할 경우 라인 포인트 10%를 추가 제공한다.

또 '다이아몬드 멤버십'과 함께 구매 금액에 따라 신라면세점 사은권을 준다.

신라면세점은 라인페이 앱 내 신라면세점 채널을 개발해 고객 소통 및 마케팅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로써 신라면세점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페이코, 위챗페이, 은련QR, 알리페이 등 간편결제수단 7개를 갖췄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