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대구 치맥 페스티벌 연계 '사랑의 기부금' 1000만원 기탁

대구지역 내 800여 다문화 이웃에게 교촌치킨 제품 지원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에서 열린 ‘대구지역 이웃을 위한 치킨 나눔 후원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경수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목사,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 고홍원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사무처장>(교촌에프앤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교촌에프앤비(339770)는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과 연계해 대구지역 이웃들에게 사랑의 기부를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5일 대구시 중구 태평로 일원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 지사에서 ‘대구지역 이웃을 위한 치킨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앞선 3일에 열린 2024 대구 치맥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후원했던 1000만 원을 실제 협력 및 후원기관에 이관한 것이다.

교촌은 이주 노동자, 이주 여성 및 자녀 대상 인권 보호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는 대구이주민선교센터를 후원기관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교촌이 기탁한 1000만 원의 후원금으로 대구지역에 거주하는 800여 명의 다국적 이주민들에게 교촌치킨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교촌치킨 가맹점에 주문해 매출 활성화 등 가맹점과의 상생 및 동반성장도 도모한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