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웰라이프, 전북대병원과 맞손…"메디푸드 상용화 플랫폼 구축"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분야 진흥·발전 협력

(대상웰라이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대상웰라이프는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맞춤형 기능성식품 및 메디푸드 상용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 28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이진혁 대상웰라이프 FM MI실장과 채수완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분야에서 국내 식품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서며 △인체적용시험 및 임상연구 △식품∙임상 DB 활용 마이크로바이옴 발굴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와 전북대병원은 향후 대상웰라이프에서 검토하는 기능성식품 및 원료의 임상시험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 맞춤형 기능성식품 및 원료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수의 임상연구로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 온 균형영양식 '뉴케어' 임상시험을 통해 제품 연구 및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국내 유일의 기능성식품∙건강기능식품 임상시험수행 기관이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식품산업 진흥 및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균형영양식 선도기업으로서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건강한 삶을 위한 제품 연구 및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