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셀라, 지속가능 패키지 도입한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 출시

녹색 부르고뉴 경량 병 도입…제품 운송 시 탄소 배출량 감소 기대

(나라셀라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나라셀라는 새롭게 리뉴얼한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은 지속 가능한 패키징을 도입했다. 경량 병(410g)은 폐유리 90%로 이루어진 100% 시칠리아산 유리로 만들어졌으며 기존 투명한 보르도 병에서 가벼운 녹색 부르고뉴 병으로 전환했다.

가벼운 병을 사용해 제품 운송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은 친환경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노마코르크 오션 마개를 사용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재활용 코르크 마개다.

이 외에도 레이블 아티스트인 스테파노 비탈레의 일러스트로 이탈리아 판텔레리아 섬 일출의 아름다움을 담은 레이블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은 모스카토 달레산드리아의 다른 이름인 지비보 100% 품종으로 아카시아 꿀과 꽃, 캐러멜 등 화사한 향이 마치 오렌지 꽃을 연상시킨다. 이국적인 인상과 풍성한 미네랄리티, 신선하고 깔끔한 피니시로 모든 종류의 해산물 요리와 잘 어울리며 디저트로도 즐기기 좋다.

나라셀라는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 출시를 기념해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환경 및 문화보호를 위한 여러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5~6일 제주 토속음식과 와인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웰니스 다이닝, 제주 해양쓰레기 수거단체 '디프다 제주'와 함께 이호테우 해변 일대의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돈나푸가타 리게아 2023은 전국 주요 백화점 및 나라셀라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