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통합 이마트 출범 기념' 초저가상품 15종 공개
미국산 체리 23%, 스페인산 냉삼 32% 등 더 저렴하게
이동식TV 30만원대 '파격가'…27인치 '스마트 무빙 스크린'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이마트(139480)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노브랜드와 이마트에브리데이(010090), 이마트24는 7월1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통합을 기념하는 '이마트 패밀리 위크'를 동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 3사 통합매입을 통해 가격혜택을 극대화한 스타상품 15개 품목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7개 품목은 이마트 3사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다.
스타상품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는 이마트의 신 가격 정책 '가격파격 선언'의 연장선이다.
미국산 체리를 평시 판매가보다 23% 저렴하게 판다. 온오프라인 경쟁업체들과 비교해도 낮은 가격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그동안 미국산 체리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 등이 개별적으로 해외 산지와 협상해 수입해왔다. 이번엔 일괄 협상해 약 300t 대규모 물량을 한 번에 들여와 산지 시세가 전년동기 대비 35% 급등햇는데도 단가를 오히려 대폭 낮출 수 있었다.
행사기간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은 평소 판매가보다 32% 저렴한 업계 최저가로 판다.
이마트 돈육 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3곳 물량을 합한 180t 원료육을 시세보다 10%가량 저렴하게 매입했다. 이마트 직영 축산 가공센터인 미트센터를 통해 판매처별 특성에 맞는 중량과 스펙으로 맞춤 상품화했다.
이에 따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선 대패 형태의 1.7mm 얇은 냉동 삼겹살을, 트레이더스에선 한입 구이용 5mm 두께 냉동 삼겹살을 초저가에 '득템'할 수 있다.
오뚜기밥 흰밥도 평소보다 매입량을 5배 늘려 정상가보다 약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지난해 이마트 일상용품 전체 매출 1위에 오른 크리넥스 울트라클린 화이트 비데(30*30롤)는 가격할인에 1+1 프로모션을 더해 정상가보다 56%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이동식 TV는 30만 원대라는 파격가로 준비했다. 27인치 크기 '스마트 무빙 스크린'이 그 주인공이다. 이는 최대 6시간 무선 사용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터치스크린으로, 행사기간 행사카드 결제 시 20만 원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패밀리 위크 동안 트레이더스 인기 상품을 이마트에서 살 수 있다.
트레이더스가 없는 강원, 충북, 경북, 호남, 제주권에 있는 이마트 21개점에서 트레이더스 인기상품 7종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 대표 PL(자체제작)인 'T스탠다드 자이언트 키친타월', 'T스탠다드 3피스 골프공' 등을 판매한다.
'럭키 세븐' 특가 찬스도 있다.
삼성카드 결제 시 트레이더스 스테디셀러 7종을 할인한다. 정상가보다 미국산 냉장 초이스 꽃갈비살은 8000원, 숯불 파 닭꼬치는 3500원 각각 할인한다.
이마트24는 신상품을 선보인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260g 빅사이즈 돈까스로 구성한 남산왕돈까스 도시락을 행사기간 정상가에서 1000원 할인한다.
신세계(004170)포인트 적립 시 이마트 3사 어디서든 1번만 사도 SSG랜더스필드 스카이 박스 티켓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다. SSG페이 결제 시 최대 5만 원의 랜덤 SSG머니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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