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면 요리, 프랑스에서도 통했다"…면사랑, '코리안 위크'서 호평
까르푸 행사에 참가해 대표 냉동 가정간편식 6종 선보여
- 김명신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면·소스 전문 기업 면사랑은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프랑스 파리 근교의 초대형 까르푸(Carrefour) 매장에서 열린 '코리안 위크' 행사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현지의 K-푸드의 열풍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유통 업체인 까르푸가 한국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오' 시즌 테마로 한국의 대표적인 K-푸드 브랜드를 한데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면사랑은 '코리안 위크'에서 ‘집에서 즐기는 미식 체험’이라는 불어 메시지와 함께 면사랑의 대표 프리미엄 냉동 간편식 6종을 선보였다.
까르푸의 '코리안위크' 행사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김도현 한국대사관 자문위원, 뱅상 에블레(Vincent E'ble') 상원의원, 로랑 파스게이(Laurent Pasguay) 까르푸 이사, 카림 달리(Karim Dali) 까르푸 부문장, 키엠 트안 나트(Khiem THANH NHAT) T&T Foods 대표와 같은 귀빈들도 현장을 방문해 그 열기를 더했다.
면사랑은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1월 유럽 최대 유통 업체인 까르푸와 르클레흐(E.Leclerc)에 입점했으며 현재 프랑스 전역 300여 곳의 까르푸와 르클레흐 매장에서 면사랑 제품을 판매 중이다. 2023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세계 면 시장에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프랑스 현지에서 만날 수 있는 면사랑 제품 중 냉동 용기면 3종(△직화짜장 △김치볶음우동 △ 떡볶이범벅)이 KMF 할랄 인증을 획득했으며 직화짜장은 한국 비건인증원 비건 인증이 완료됐다.
고은영 면사랑 마케팅실 상무는 "정통을 추구하는 면사랑은 면은 물론 국내산 멸치나 가쓰오부시를 직접 우려내는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든 소스로 각각의 면 요리가 지닌 정통성을 고수하는 만큼 재료의 신선함과 정통의 맛을 가장 중시하는 프랑인들도 그 깊은 맛에 공감해 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lil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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