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2024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 성료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대한장애인축구협회가 지난 22일 서울시 송파여성축구장에서 주최한 2024 롯데 전국시각장애인축구대회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각장애인축구는 장애인축구 종목 중 유일한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종목이다.

재단은 지난 4월18일 대한장애인축구협회와 '장애인 스포츠 지원사업'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장애인 축구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 2억 원을 전했다.

전맹부와 약시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22일과 23일에 걸쳐 양일간 열렸다. 전국 8개팀 7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전맹부는 △FC CNB전맹축구클럽 △프라미스랜드 △인천미라클 FC △화성시각축구단이 참가해 화성시각축구단이 우승했다.

약시부는 △경기블라인드 FC △서울저시력축구팀 △충북이글FC △FC CNB 약시축구클럽이 참가해 충북이글FC가 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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