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습기 잡고 시원하게"…제습제에 냉방가전, 바캉스템도 할인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6월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유통가가 제습제와 냉감 침구·의류, 냉방 가전에 바캉스 아이템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 롯데마트는 26일까지 장마 시즌을 앞두고 '홈스타 습기를 부탁해' 8개입을 롯데 등 행사카드 결제 시 할인해준다. 홈스타 브랜드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5000원 증정 프로모션도 있다.

'오늘좋은 냉감침구·패브릭' 전 품목을 20% 할인하고 '울트라쿨 냉감 이불 3종 세트'는 5만 원대에 판다. '오늘좋은 쿨 언더웨어' 상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해주고, 르젠 서큘레이터형 선풍기 14인치도 특가다.

롯데온은 23일까지 신일, 위닉스, 캐리어, 르젠 등 냉방기기와 올리비아데코, 깃든, 마틸라 등 냉감 소재 침구 등 상품군별로 최대 20% 할인쿠폰 및 최대 10% 카드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신일 14인치 무소음 에어 서큘레이터'와 '르젠 2세대 앱연동 스마트 리모컨 선풍기 에코팬'을 10% 할인판매하고, '위닉스 21L 인버터 제습기'도 할인한다. 여름철 많이 찾는 가구와 조명, 생활용품 등은 최대 20% 할인한다.

전자랜드는 전국 직영점에서 100만 원 이상 에어컨을 행사카드로 사면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15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멀티형 에어컨을 100만 원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에어컨 이월상품 행사모델을 사면 최대 30만 원 캐시백과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쇼핑몰에선 선풍기와 서큘레이터 행사모델을 최대 45% 할인하고, 10% 할인쿠폰을 추가로 준다.

쿠팡은 23일까지 아디다스, 망고, 베이직하우스, 쥬시쥬디, 제너럴 아이디어를 비롯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 캐주얼웨어 페스티벌'을 열고 최대 75% 할인혜택을 준다.

롯데백화점은 바캉스 시즌을 겨냥해 영국과 한국을 각각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콘란샵, 누누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누누는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허재영이 함께 설립한 K브랜드다. 바캉스 시즌을 겨냥한 맥주잔, 와인잔, 요거트볼 등을 만날 수 있다. 30일까지 5만 원 이상 구매 시 더콘란샵 기프트박스를 증정한다.

한화갤러리아(452260)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명품관에서 미국 아웃도어 신발 브랜드 '킨' 샌들 팝업을 연다. 킨의 최초 샌들 제품인 '뉴포트'는 발가락을 보호하는 디자인으로 하이킹, 수상 스포츠 등에 신을 수 있다. 팝업 기념으로 전 제품을 10% 할인한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