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평택시와 맞손…"도시숲·녹지 조성 협력"

내년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업참여 정원 조성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왼쪽)과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이 도시숲·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롯데웰푸드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는 평택시와 기업 참여 도시숲·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평택시청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박경섭 롯데웰푸드 생산본부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와 평택시는 평택시 내 3개 지역에 녹지조성을 추진하고, 내년 개최되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기업참여 정원 조성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롯데웰푸드는 주요 공장 중 하나로 평택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지역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ESG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와 평택시가 추진하는 시민 행복도시숲 조성 대상 지역은 총 세 곳이다. 평택시 △동삭동 일대 △통복천 고평지구 일대 △고덕동 함박산 중앙공원 등이다. 이외에도 내년 10월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롯데웰푸드가 함께 참여한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평택공장은 롯데웰푸드의 대표 제품인 빼빼로, 꼬깔콘 등을 생산하는 주요 생산 거점 중 하나"라며 "평택시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해 상생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