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세 신유열, 롯데지주 주식 매수…지분율 0.01%

보통주식 7541주 사들여…첫 지분 공시 보고

정기선 HD현대 부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 마련된 HD현대 전시관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2023.1.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004990)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매수했다.

롯데지주는 신 전무가 롯데지주 보통주식 7541주를 매수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신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사들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신 전무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0.01%가 됐다.

신 전무는 2020년 일본 롯데 및 롯데홀딩스에 부장으로 입사, 경영 수업을 시작하며 국내 활동을 늘려 왔다.

지난해 말 인사에선 글로벌·신사업을 담당하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에 올랐고 지주 집행위원회에 상근 임원으로 합류하며 회사의 중요 경영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왔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과 함께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에도 선임됐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