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세 신유열, 롯데지주 주식 매수…지분율 0.01%
보통주식 7541주 사들여…첫 지분 공시 보고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004990) 미래성장실장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매수했다.
롯데지주는 신 전무가 롯데지주 보통주식 7541주를 매수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신 전무가 롯데지주 주식을 사들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신 전무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0.01%가 됐다.
신 전무는 2020년 일본 롯데 및 롯데홀딩스에 부장으로 입사, 경영 수업을 시작하며 국내 활동을 늘려 왔다.
지난해 말 인사에선 글로벌·신사업을 담당하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에 올랐고 지주 집행위원회에 상근 임원으로 합류하며 회사의 중요 경영사항에 대한 의사결정에도 직간접적으로 관여해 왔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과 함께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에도 선임됐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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