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신관 6층 새 단장…국내 최대 男명품관 선봬
하반기 루이비통 멘즈, 디올 옴므 입점 예정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신관 6층을 국내 최대 규모 남성 명품관으로 새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본관에 위치한 1100여 평의 기존 남성 명품관에 1000여 평의 신관까지 추가하며 총 2100평 규모로 확장한 것이다.
이번 리뉴얼은 보다 아늑한 분위기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우드톤의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주 동선을 3.5m~5m로 넓게 조성했다.
최근 젊은 남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셀린느, 로에베, 우영미, CDGCDGCDG 등이 입점했으며, 구찌, 펜디, 톰브라운, 제냐, 토즈 등의 브랜드도 신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밖에 프리미엄 여행구 브랜드와 슈즈 브랜드, 안경 편집숍 등을 한 자리에 모았다. 올 하반기에는 루이비통 멘즈와 디올 옴므의 새로운 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이후에도 본관 일부 공간의 추가적인 환경 개선과 브랜드 입점을 진행할 계획이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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