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6월 태국서 '신라면 똠얌' 큰사발면 출시

신라면똠얌·신라면볶음면똠얌 등 글로벌 출시로 해외 공략
하반기 중에는 글로벌 출시 계획

(농심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농심(004370)이 지난해 11월 태국에 출시한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볶음면 똠얌'(TOMYUM)의 현지 인기에 힘입어 6월에 큰사발면으로 출시한다.

31일 업계와 농심에 따르면 두 제품은 신라면의 첫 글로벌 컬래버 제품으로 유명 셰프 쩨파이(Jay Fai)와 손잡고 태국의 대표적 수프 요리인 똠얌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했다.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볶음면 똠얌(TOMYUM)은 출시 이후 누적판매량 480만 봉을 기록하며 태국 현지 소비자는 물론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는 두 제품을 태국에서 직접 구매해오거나 역직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농심은 하반기 중에는 신라면똠얌의 글로벌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태국 현지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볶음면 똠얌(TOMYUM)의 인기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태국의 대형 쇼핑몰에서 열리는 K-푸드 홍보행사에 부스를 마련해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볶음면 똠얌(TOMYUM)을 알리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SNS에 신라면 똠얌을 활용한 레시피를 공유하고 팝업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