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스윙칩 양파크림치즈맛'·'오!감자 어니언맛' 출시

"친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맛 구현…중장년층 입맛도 사로잡을 것"

오리온 '스윙칩 양파크림치즈맛', '오!감자 어니언맛' 제품 이미지.(오리온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오리온(271560)은 양파 플레이버를 적용한 '스윙칩 양파크림치즈맛'과 '오!감자 어니언맛'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온 글로벌연구소는 각각 생감자칩, 스틱 스낵의 장점을 살리면서 감자와 양파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노력했다. 스윙칩은 물결 모양 굴곡에 진한 양념 맛이 배도록 심혈을 기울였으며, 오!감자는 입 안에서 씹을수록 은은한 양파 맛이 느껴질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두 제품 모두 시각적으로도 입맛을 돋을 수 있도록 겉면에 파슬리를 뿌렸다.

오리온의 감자 스낵인 포카칩, 스윙칩, 오!감자는 중국, 베트남에 진출해 각각 연 매출액 1000억 원이 넘는 '글로벌 메가브랜드'로 자리매김했으며, 2023년 글로벌 합산 매출액은 55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포카칩은 국내와 베트남에서 유수의 글로벌 경쟁 브랜드들을 제치고 생감자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감자와 찰떡궁합인 양파 맛을 트렌디하게 반영해 친숙하면서도 이색적인 맛을 구현해 냈다"며 "아이들뿐 아니라 중장년층 입맛도 사로잡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스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