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보호소년·취약계층 돕는다…사회공헌활동 확대
청주·안양소년원 보호소년에 화장품 및 기부금 후원
부천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에 매년 후원금 전달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한국콜마(161890)가 보호소년과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 정착을 돕는다.
한국콜마는 2일과 9일 청주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와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를 각각 방문해 '보호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건전 육성 지원' 후원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국콜마가 두 학교와 체결한 '보호소년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협약에 따라 한국콜마는 보호소년들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화장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화장품 관련 진로교육과 체험학습도 제공할 계획이다. 두 학교가 운영하는 직업훈련반(예술분장반·피부미용반) 학생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화장품·기부금 후원과 뷰티 멘토링 등 직업교육 활동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한국콜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도 이어오고 있다. 13일 부천시와 손잡고 드림스타트 후원 행사를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 및 교육비 지원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콜마는 색조 화장품 제조 사업장이 위치한 부천 지역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매년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해오고 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다양한 후원을 계기로 보호소년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금전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진로교육과 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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