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5차 상생음료 '유자 자두 에이드'
150곳 소상공인 카페에 6만 6000잔 전달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28일 명동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5차 상생음료 전달식을 진행하며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활동을 지속 이어간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2년 3월 커피업계 최초로 소상공인 카페와의 상생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상생협약'을 체결했으며 그 일환으로 상생음료 전달식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상생음료는 '유자 자두 에이드'로 스타벅스 음료팀이 개발했다. 고흥 유자와 자두의 과육, 탄산수를 가미했다.
상생음료 '유자 자두 에이드'를 제공받는 소상공인 카페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 분배, 지원 동기 등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스타벅스는 전국 소상공인 카페 150곳에 6만 6000잔 분량의 상생음료 원부재료를 전달했다.
'유자 자두 에이드'를 판매하는 소상공인 카페 정보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국 스타벅스 매장의 게시판에 부착될 게시물의 QR코드와 스타벅스 홈페이지, 앱을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은 "스타벅스가 소상공인 카페에 상생음료를 전달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상생음료인 '유자 자두 에이드'로 전국의 소상공인 카페들이 매출 상승 및 신규 고객 유입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은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동반자의 위치에서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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