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서빙로봇·청소로봇 시범운영…브이디컴퍼니와 맞손

15개 직영점서 로봇 체험 뒤 구매도 가능

김형영 전자랜드 대표이사(왼쪽)와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금천구 브이디컴퍼니 사옥에서 서비스로봇 대중화를 위한 리테일 혁신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자랜드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전자랜드는 국내 서빙 로봇 1위 기업 브이디컴퍼니와 서비스로봇 대중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전자랜드 직영점에 브이디컴퍼니의 서빙 로봇과 청소 로봇을 시범 운영한다.

용산본점, 대전본점 등 전국 15개 매장에서 가전제품을 상담받는 고객은 스마트 서빙 로봇 '케티봇'을 통해 음료와 카탈로그를 제공받으며, 수시로 매장을 청소하는 청소 로봇 '클리버'도 만날 수 있다.

각종 로봇을 체험한 뒤 원하는 고객은 합리적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브이디컴퍼니는 2019년 국내 최초로 서빙 로봇을 상용화한 정보기술(IT)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엔 상업용 청소 로봇을 선보였고 최근엔 배송 로봇까지 사업을 확장햇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