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푸드 2024,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진행

6월 11~12일 참가업체 대상 바이어 프로그램 실시

서울푸드 2024 포스터 이미지.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4)은 해외바이어 300명을 초청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는 서울푸드 2024가 개막하는 6월 11~12일까지 킨텍스 1,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는 바이어들의 사전 상담 선호도 조사를 통해 바이어가 원하는 업체를 직접 방문해 자율 상담으로 진행되며, 사전상담 이후 1:1로 진행하는 만큼 비즈니스의 매칭 성공 확률도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서울푸드 2023에서 진행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에서는 총 1682건의 상담 건수와 1억3000만 달러(약 1766억 원) 상당의 상담액을 달성했다.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와 함께 내수 판로 확대를 위한 국내 식품 유통 관련 대표 바이어와의 1:1 상담회인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 서울푸드 2024에 참여하는 해외 참가기업들을 위한 국내 바이어와의 1:1 상담 프로그램인 '비즈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전체 252건 상담 진행과 514억원 상당의 상담 실적을 달성한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들은 서울푸드 20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2024'는 45개국의 1500여 개 기업이 2800개 부스로 참가해 지난해 대비 기업은 200여 개, 부스는 10%가 늘어났으며, 전시장 규모를 확대해 다양한 참가기업 및 바이어들이 찾을 수 있게 했다.

서울푸드 2024 관계자는 "'서울푸드 2024'의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에 맞게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K푸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좋은 결과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