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유통군 통합축제 레드페스티벌 임박…“미리 찜하고 100배 혜택받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 유통군은 소비 진작을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은 롯데 유통군 통합 쇼핑 축제로,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 2년간 월별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6월 유통업체 매출 총액은 열두달 중 2번째로 낮다. 5월 가정의 달 이후 7~8월 휴가 시즌 사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롯데 유통 계열사뿐만 아니라 호텔, 면세점, 월드, 자이언츠, 문화재단 등 총 16개 계열사가 힘을 합친다.

본행사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29일 롯데온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에서 사전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를 100배 적립받을 수 있는 '100배 적립 미리 찜' 이벤트다. 사전이벤트 기간 매일 오전 10시 응모할 수 있다. 콘서트홀 공연티켓 추첨권도 같은 페이지에서 응모가능하다.

같은 기간 롯데 계열사별 혜택을 묶은 그룹사 스페셜 쿠폰팩을 선보인다. 롯데시네마 5000원 할인쿠폰을 비롯해 호텔 김치·침구류 등 PB(자체브랜드)상품 할인 쿠폰, 면세점 LDF페이 5000원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및 서울스카이 할인권 등으로 구성했다.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폰서 매치데이인 롯데 야구 경기 '관람권 패키지' 응모를 이달 23일 하루 진행한다.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NC의 경기 관람권, 시그니엘 부산 숙박권, 롯데월드 부산 자유이용권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은 신선상품과 가공상품, PB상품 등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패션·뷰티와 계절가전까지 국내 최대 쇼핑 카테고리 상품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계열사를 방문할수록 커지는 엘포인트 100만 포인트 적립 기회와 함께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한 박물관 굿즈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페셜 레드 에디션'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