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결식우려아동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동참

전북 완주·무주군 4개 가정에 냉장고 등 가전 기증

(전자랜드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전자랜드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 주거지를 새단장하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사업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 완주군과 무주군 4개 가정에 냉장고와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을 기증했다. 전자랜드는 2021년부터 4년째 정기적으로 전국 각지 취약계층에 생활 필수 가전을 지원하고 있다.

프로젝트엔 따뜻한동행, 일룸, 이브자리 등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4개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각 기업은 도배, 장판 시공과 아동용 책상, 의자, 침대, 매트리스 등 가구와 이불 세트 등을 지원했다. 지원은 어린이날 전후로 완료됐다.

전자랜드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홍봉철 회장이 2021년 창단한 지역 연계형 봉사단체 '코끼리 봉사단' 활동의 하나로 시행됐다.

홍 회장은 "한국 미래를 이끌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크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올해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돼 선풍기, 제습기 등 냉방가전을 취약계층에 기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